산행과 자연

오늘은 시간을 내어 베란다를 정리했습니다~

청룡검객 2011. 5. 10. 13:06

베란다 한가득 있는 화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를 해도 뭐 별로 넓어지지도 않네요..ㅎㅎ

 

 지난달 야생화 전시장에서 사온건데 꽃이 활짝 피어서 넘 예뻐요!

 풍난과 어우러져서 핀 꽃이 넘 예쁩니다.

 예전에 먹고 남은 소라껍질에 심어보았는데 그런데로 멋 있습니다.

 이건 좀 작은 소라 입니다. 곧 분양을 할까 합니다!ㅎㅎ

 작은 꽃 하나라도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겨우내 거실에 두었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염좌"라는 나무인데 오늘 베란다에 내놨습니다.

 돌단풍잎이 넘 무성한가??

 풍난 뿌리가 넘 좋아요!!

 정리를 하긴 했는데... 

 

 겨울내내 화분들 틈에서 죽는가 했더니 이렇게 살아서 화려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 4월쯤 한참 선거운동 하던중에 만난 친구가 캐온 산마를 갖다가 화분에 심었더니 이렇게 잘 자랍니다.

 조만간 꽃망울이 터질듯한 풍란 입니다.

 꽃도 좋지만 저는 뿌리를 더 좋아합니다!생명력에 대한 경외심이랄까요!!

 

 기와장에 심어본 건데 그런대로 운치가 있어서...

 

 제주콩난과 함께 자라는 풍난입니다

 

 

 

 

 2007년인가 속리산 자락의 냇가에서 천렵을 하던중 바늘만큼이나 가는어린 것을 갔다 심었는데 곧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느티나무로 성장 할 것 입니다.

 

 꽃은 이쁘고 화려해도 날벌레에겐 죽음을 선사하는 식충 식물입니다. 냉장고 옆에 두었습니다.

해충 박멸!!!ㅎㅎㅎ

 

2011년 5월 21일 오전에!오늘 아침에 나를 반겨준것은 금강송이라는 풍난에 조만간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낼 꽃몽오리가 맺힌 것 입니다.

이렇듯 자연은 때가 되면 기다려만 주면 자연스럽게 꽃을 피우고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달래 주는데 우리 인간들은 스스로 약속한것도

파기하는 욕심을 부릴까요..정치가 자연처럼! 곷이 피듯이 그런 자연스러운 정치가 우리는 왜 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담주 중반이면 화사하게 꽃을 피울 것 입니다.

 지금은 두송이가 수줍게 피었지만 담주에는 화사한 모습을 뽐낼 것 입니다.

 지난주에는 필듯 말듯 하더니 오늘은 활짝 피었네요!!^*^

 작년에는 꽃을 피우지 못했던 "금강송"

 양옆으로 두촉이나 맺힌 꽃대가 자못 기대가 큽니다!넘 이쁘거든요!!

 

 

 

마 잎줄기가 이젠 더 이상 올라갈곳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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