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너무도 다른 일교차가 이게 대체 여름인지 봄인지 가을인지 분간키가 어렵네요..
마치 요즘의 대한민국 정세판을 보는 듯 합니다.
요즘 몸이 많이 좋지않아 일주일 정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시장에 나갔다가 길가의 야생화 파는 곳을 지나다가 평소 키워보고 싶었던 "수련"을 보고 넘 이뻐서 하나를 사왔습니다.
예전에 물고기 키우던 빈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연을 뛰웠더니 오늘은 꽃봉오리를 보여주어 너무 기뻤습니다.
기념으로 촬영을 하여 올려봅니다.
흙탕물이 가라앉고 제법 물빛이 좋아졌습니다.
아침햇살을 받아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한 낮이 되니 제법 봉오리가 벌어지네요..
내일은 더 크게 더 이쁜 모습으로 봉오리를 활짝 열어줄 것 같습니다.
풍란이 지기전에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찍어 올려봅니다.(위의 풍란이 질즈음 밑에 보이는 난이 만개를 합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금강송이라는 풍란인데 자주색의 아주 예쁜 꽃을 피웁니다.
다음주면 활짝 필 금강송의 모습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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