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보다 못한 지지를 받을 거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겨레21>(777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공동으로 대전·충남·북의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ARS)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심대평 신당’의 출현을 전제한 호감도 조사에서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신당’은 각각 38.8%와 31.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수치상으로는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지지율이지만, 같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 한나라당 27.6% ▲ 민주당 29.4% ▲ 자유선진당 15.3% 등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지율 나눠먹기’에 그칠 거란 전망이 많다. 심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쉽지 않을 거란 얘기다.
또 심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흔들기를 시도한 청와대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31.9%로 가장 많았고, 이회창 총재(27.7%)와 심 전 대표 본인(20.6%)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특히 자유선진당의 역할에 대해서도 47.4%가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정부·여당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은 31.8%에 그쳤다.
한편 충청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31.5%를 얻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는 각각 16.6%와 16.3%에 그쳤다. 정운찬 후보자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겨레21>은 “행정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해줄 영향력 있는 지역 출신 정치인의 등장을 희망하는 일부 충청 민심과 유독 ‘충청 출신’임을 강조한 정 후보자의 정치적 야망이 맞닥뜨릴 때, 정치권은 또 다른 유형의 ‘충청 맹주’를 만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겨레21>(777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공동으로 대전·충남·북의 19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ARS)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심대평 신당’의 출현을 전제한 호감도 조사에서 자유선진당과 ‘심대평 신당’은 각각 38.8%와 31.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수치상으로는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지지율이지만, 같은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이 ▲ 한나라당 27.6% ▲ 민주당 29.4% ▲ 자유선진당 15.3% 등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지율 나눠먹기’에 그칠 거란 전망이 많다. 심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쉽지 않을 거란 얘기다.
또 심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흔들기를 시도한 청와대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31.9%로 가장 많았고, 이회창 총재(27.7%)와 심 전 대표 본인(20.6%)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특히 자유선진당의 역할에 대해서도 47.4%가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정부·여당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은 31.8%에 그쳤다.
한편 충청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31.5%를 얻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로,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는 각각 16.6%와 16.3%에 그쳤다. 정운찬 후보자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겨레21>은 “행정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해줄 영향력 있는 지역 출신 정치인의 등장을 희망하는 일부 충청 민심과 유독 ‘충청 출신’임을 강조한 정 후보자의 정치적 야망이 맞닥뜨릴 때, 정치권은 또 다른 유형의 ‘충청 맹주’를 만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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