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행정수도는 세종시 핵심공약으로

안철수 행정수도 완성 10대 공약 유일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세종시 발전방안 공약제시     ▲ 29일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 세종시 관련 공약 발표 후 대책위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고 활짝 웃는 안철수 후보 [정치=한국인터넷기자클럽] 김부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9일 오후 1시30분 세종시를 방문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선후보 중 “10대 핵심공약”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공약을 넣고 제시한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의 세종시 방문에는 국민의당 최경환·신용현 국회의원과 이강현 세종시지역위원장이 동행했다.     ▲ 간담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는 국민의당 세종시지역위원회 이강현 위원장, 최경환 국회의원, 안철수 후보 등(사진 왼쪽부터) 안 후보는 세종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세종시 발전핵심 공약을 설명해 대책위 관계자들로부터 대선후보 중 ‘세종시행정수도’에 대해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해 줘 감사하다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대적인 흐름, 역사의 흐름’은 ‘분권과 협치’의 시대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나가고 있으며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으로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가 발전하고 있다며, 역대 정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철학’이 없어 실현시키지 못 했다며,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과제’라며 다음 정부에서는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10 핵심 공약중 하나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이어 시작된 간담회에서 안 후보는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3가지 핵심 발전 공약을 직접 설명했다. 세종시 발전방향의 첫 번째 방안으로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개헌안에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분명하게 명문화 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중심지역을 세종시’까지 확대하겠다며 그렇게 해야만 행정·재정적인 지원과 유기적 RND기술과 대학연구기관 등이 함께 과학기술발전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문화·의료·상업 시설’ 등 정주기반 시설을 조속히 추진해 생활여건을 개선해야 시민의 삶에 질이 높아지고, 외부에서 전입해 온 전문가 등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며 ‘지방이 잘 살아야 선진국가’로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각각의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지방분권’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히며 ‘세종시는 행정수도’라고 명확하게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 간담회 안철수 후보는 사진촬영 요청에 응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비젼은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평화로운 한반도”라고 믿는다며 자신의 핵심공약을 소개하며 세종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에 앞선 인사말에서 자신은 ‘의사로서 의료봉사’ 활동을 했고, ‘IT전문가로 컴퓨터 백신’을 만들어 무료로 국민에게 기부했고, 벤쳐 기업가로 성공해 ‘1500억 원을 기부’했으며, 대학교수로서도 ‘청춘콘서트’를 포함해 수많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또 정치적으로도 당 대표 두 번(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을 역임했고 5번의 선거에서 대부분 승리를 이루어내고, 국회의원으로서도 많은 법률을 만들고 특히 ‘신해철 법과 김영란 법’ 등을 주도해 통과 시키기도 했다며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끝으로 자신은 위에 열거한 모든 사례도 있지만 자신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살아왔다며, ‘말이 앞서는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었다며’, 말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닌 행동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그것이 ‘자신의 철학이고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정국에서 세종시를 찾은 안철수 후보는 간담회 후 곧바로 충북 오송을 방문하고 이어 충남일정까지 소화하며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 간담회에 앞서 행정수도 완성 시민대책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안철수 후보(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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