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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돈사 화재발생, 2억8천만원 재산피해 내고 진압

청룡검객 2016. 3. 19. 19:47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돈사(豚舍)화재 발생

  
▲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에 발생한 화재현장(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세종=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19일 오전 10시 33분께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김모씨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3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세종소방본부와 조치원 소방서의 화재진압 차량 16대와 소방관 30여명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날 돈사 화재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천700마리가 죽고, 축사 2천400㎡가 불에 타면서 2억8천만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는 농장주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2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전동면 송곡리 화재현장


세종시 전동면은 지난 2015년 10월 20일 0시께 청람리의 한 돈사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돈사 330㎡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새끼돼지 800마리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6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해 축산 관련 농장의 화재예방의식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 이날 화재로 1천 700마리의 돼지가 불에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