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타버린 번개탄 발견…행인의 신고로 사건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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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자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번개탄 및 연탄 |
[세종=세종인뉴스]박승철 기자= 세종시 연서면 군부대 내 특공여단 소속의 A 대위가 26일 오전 8시 20분 경 승용차에서 자살로 보이는 사체로 발견됐다.
세종시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경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해 보니 연서면 군부대 특공여단 소속 군수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A 대위가 본인의 승용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량내부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져있었다.
신고자에 따르면 오전 8시 경 용암리 사격장 앞 좁은 도로를 운행중 차량 한대가 정차해 있어 경적을 울리며 한쪽으로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차량이 장시간 요지부동이라 이상한 생각이 들어 차량 내부를 들여다 보니 차량에 부대 마크가 부착돠어 있고 차안의 사람이 미동을 하지 않고 있어 수상하게 보여 경찰에 알렸다.
사건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점검한 결과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져있었으며 외부의 충격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사건 및 사체를 군부대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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