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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를 가장한 찌라시의 행태는 여전 합니다.

청룡검객 2012. 4. 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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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
지난 총선 세종뉴스, 충청세종신문 여론조사 전혀 달라
2012년 04월 23일 (월) 00:29:37 세종뉴스

지난 4.11 총선시 지역언론들의 여론조사는 천차만별이었다. 그래서 독자들은 혼란스러웠고 각 후보들은 그 입장이 다른 결과를 가지고 문자 메시지로 선거운동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선 세종시 지역에서 대표적으로 대척점을 가지고 있는 언론인  주간 충청세종신문과 인터넷신문 세종뉴스가 여론조사를 각각 4차례, 3차례를 보도한 바 있다. 

 

우선 충천세종신문은 더 피플에서 조사한 3차 여론조사 내용 중에 2차 여론조사 일부 내용이 들어가 오보에 대한 사과 게시문을 낸 바 있다. 세종뉴스는 윈폴이라는 여론조사 기관에서 3차례 조사해 보도했다.

 

그러나 두 신문사가 조사한 여론조사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내 세종시 독자들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래 지역에서는 이 여론조사를 가지고 서로 신뢰성 문제를 가지고 논쟁하기 시작했고 여론조사 기관끼리의 자존심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단계까지 다달았다. 

 

그러면 4월 4일을 기점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분석해서 두 신문사의 신뢰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서로 비교 검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선 세종뉴스는 이날 국회의원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42.7%, 심대평 30,9%,신진 15.6%, 고진천 2.1%, 박희부 1.9%, 박재성 0.2%로 나왔다.  그러나 충청세종신문에서는 이해찬 38.%, 심대평 35.1%, 신진 15.9%, 박희부 3.9%, 박재성 1,1, 고진천 0.6%로 나왔다.

 

실지 개표 결과는 이해찬 47.88%, 심대평33.82%, 신진 13.92%,박희부 2.31% 고진천 1.32%, 박재성 0.72%가 나왔다.

 

세종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세종뉴스가 유한식 34.7%,  이춘희 34.0%, 최민호 23.8%가 나왔다. 충청세종신문은 유한식 43.6%, 이춘희 24.6%, 최민호 22.6%로 나타났다. 

 

개표 결과는 유한식 41.73%, 이춘희37.34%, 최민호 20.91% 나왔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세종뉴스는 민주통합당 35.1%, 새누리당 33.6%, 자유선진당 15.9%, 통합진보당 3.5%가 나왔다. 충청세종신문은 새누리당 36.4%, 민주통합당 25.6%, 자유선진당 20.8% 기타 정당 5.3%가 나왔다.

 

개표 결과는 민주통합당 38.73%, 새누리당 27.79%, 자유선진당 22.61%, 통합진보당 5.37%가 나왔다.  

 

이렇게 전혀 다른 결과가 4.11 총선 동안 여론조사라는 미명 아래 각 신문사에 보도되었다. 각 후보들은 이런 여론조사를 가지고 자신들의 유리한 내용을 홍보했고 독자들은 그 내용에 따라 유권자들의 성향을 혼란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언론은 독자들한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언론이 신뢰를 가지고 있는 그대로 독자들한테 다가가야지 정확하지 않은 내용과 왜곡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건 언론이 독자들을 기만하는 것밖에 안된다. 이처럼 언론들이 독자를 기만하게 되면 반드시 독자들한테 외면 당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