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본부장 조재영)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군지구 협의회(회장 이원숙)가 공동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를 추진하여 추운 날씨를 녹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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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연기군지구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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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연기군지구협의회에서 세종시 주변지역인 연기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해온 것이다.
올해는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에서 행사의 취지에 동참하는 뜻으로 배추 3000포기와 양념 및 김치통 구입비용을 후원하여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18-19일 적십자사 봉사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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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무린 김치는 잘 담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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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개의 상자에 나누어 담긴 김치는 각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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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김장을 버무리는 손길이 더 어려워 보였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인 만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언 손을 녹이는 봉사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연기군지구협의회 이원숙 회장은 " 토지공사 측에서 배추를 제공하고 군수님이 기부받은 무를 다시 기증해주셨다. 무를 뽑고 다듬고 배추를 절이고 씻는 과정부터 버무리는 오늘까지 3일동안 추위를 무릅쓰고 참여하는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적십자사 봉사원들은 비록 본인 가정일은 좀 미루더라도 함께 참여하는 일에는 적극 나서 이미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토지공사 역시 여성결혼이민자의 정착 프로그램 및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맞이행사와 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역민의 체육대회, 환경프로그램, 1사1촌, 1사1복지사업, 1사1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동참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