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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청룡검객 2008. 7. 26. 22:05

7.26 토 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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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청소년 복지 실현이 목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연기군지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부유 신임지회장 포부밝혀

 

김소라 기자

 

   
▲ 류철식 이임지회장과 김부유 취임지회장
지난 25일 오후 5시 한국청소년마을연기군지회(지회장 김부유)의 2 ․ 3대 지회장 이 ․ 취임식이 연기군민회관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우옥환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지부 소속관계자 및  진영은 연기군의장, 한경전 사회복지과장,기관․단체장․청소년회원․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류철식 이임지회장은 그동안 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를 위해 애쓴 공로로 참석한 내빈, 청소년회원, 지역주민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류철식 이임 지회장은 “그동안 지역청소년들에게 사춘기 넘치는 에너지를 건강하게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동아리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일했다”고 말하며, 신임 지회장에게 “일하는 동안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기를 부탁”하였다.

   
   
▲ 김부유 취임지회장
 이어 회기를 전달받은 신임 김부유 지회장은 “여기 모이신 많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연기군 청소년 정책에 도움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전국 최고의 청소년 복지를 실현하는 연기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과 함께 나누는 삶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며 같이 할 것을 약속”했다. 

우옥환 한국청소년마을 이사장은 20여년 청소년관련 활동을 해온 감회를 밝히며 “그동안 애써온 류철식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회장을 선두로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를 만드는 연기군지회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도 “신임 김부유 회장은 연기군청에서 15년간 함께 일했던 동료로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청소년 복지위해 애써온 류철식 이임회장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소년 댄스동아리 '윈디'의 공연
이 날 이취임식에는 다른 단체장 이취임식과 다르게 특별히 지역청소년들이 상당수 참가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 댄스동아리 ‘윈디’와 수화동아리 ‘수애지기’의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똑똑한 한 사람보다는 더불어 살 줄 아는 열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나는 청소년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0년 1월 1일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은 청소년 문화,복지,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기군지회는 전국 유일의 군단위 조직으로 그동안 지역청소년들이 맑은마음, 밝은얼굴, 바른행동을 추구하며 각자의 삶에서 이를 실천하면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김부유 3대 지회장은 -공무원노조연기군지부장과 ,충남본부장을 지내고 ,행정수도지속추진비대위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연기교육청 교육행정 자문위원과, 조치원교동초, 서면쌍류초, 조치원여중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남 좋은 학교만들기 교육위원장을 맡는 등 교육과 청소년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청소년전문가다.


신임 지회장의 취임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가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와 복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청소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진일보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