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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사이비 언론 감별법

청룡검객 2010. 10. 28. 00:09

언론전문지 <미디어오늘>은 사이비기자를 권력과 금력에 결탁한 자 △언론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자 △촌지와 향응을 탐닉하는 자 △편파·왜곡보도를 일삼는 자 △진실·정의·양심에 위배된 기사를 작성하는 자로 정의한 바 있다.

따라서 소속 매체와 관계없이 개인의 행실에 따라 누구든 사이비기자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사이비 '언론'에만 사이비 '기자'가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연예기획사로부터 돈 또는 성상납을 받은 혐의로 구속·입건된 신문·방송사의 기자나 PD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림 권범철.

물론 언론사주 또는 경영진이 사이비짓을 한 혐의로 구속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 경우 대개 해당언론사 자체를 '사이비언론'으로 본다. 구속된 사주의 혐의가 기자들에게 사이비짓을 강요한 경우라면 말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검찰이나 법원에 의해 판별된 경우가 아닐 경우 사이비를 가려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언론의 성격 자체가 애매모호한 구석이 많기 때문이다.

공익을 추구하고 독자나 시민의 감시를 받는다는 점에서 보면 공공기관이지만, 기업으로서 이윤을 남겨야 한다는 점에서는 사기업과 다름없는 이중적 성격이 그것이다. 따라서 기자가 주변의 지인들에게 구독을 권유하는 정도의 소극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것마저 사이비로 매도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러면 사이비언론이나 사이비기자를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 약 20년간 신문밥을 먹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 감별법을 소개한다.

 

우선 사이비신문에는 기자의 이름이나 출처가 없는 기사가 유달리 많다.

요즘 제대로 된 신문은 기사실명제가 완전히 정착돼 있다.

출처불명의 기사가 많다는 건 무단도용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사진도 출처불명이 많다. 그런 사진은 대개 화질도 좋지 않다. 인터넷이나 남의 매체에서 역시 무단으로 훔쳐 썼기 때문이다.

 

한국언론재단이나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미디어오늘·전국언론노동조합 등 홈페이지에 이름이 없거나 링크가 돼 있지 않은 언론사도 일단 의심해 볼 일이다. 특히 사이비언론사에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또한 그런 회사는 기자윤리강령도 없다.

 

임금체불이 잦은 회사도 사이비성이 짙다. 기업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지출되어야 할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회사이다.

 

신문 한부당 가격과 구독료는 책정돼 있지만 대부분 무료로 배포되는 신문이 있다면 그것도 사이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신문사는 지사·지국 등 판매망도 제대로 구축이 안 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구독신청도 하지 않은 신문이 계속 들어온다면 그것도 의심의 대상이다.

 

회사가 발급한 기자증(사원증)에 70년대 프레스카드(보도증)나 정보기관의 신분증처럼 빨간줄이 사선으로 그어져 있고 '보도'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있는 경우도 사이비언론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 신분증에 '문화체육관광부'라는 글자와 등록번호 등을 눈에 띄게 인쇄하여 마치 정부에서 발급한 것처럼 보인다면 더 이상하다. 요즘은 정부에서 보도증을 발급하지 않는다.

사이비일수록 '보도' 또는 'PRESS'라는 글씨가 크게 적힌 완장이나 비표같은 걸 눈에 띄게 갖고 다니기도 한다. 심지어 교통경찰이나 쓰는 경광봉이나 경광등을 갖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 차의 주인이 사이비인지는 잘 모른다. 그러나 대개 사이비기자는 이런 걸 표나게 갖고 다닌다.


신문에 독자란이 없거나, 있더라도 특정직업(요즘 같으면 경찰관)을 가진 사람의 글만 계속 나오는 경우도 좀 이상하다.

독자들이 거의 없는 신문은 자발적인 독자투고도 없기 때문이다.

 

기자가 본업인 취재는 제쳐두고 사교에만 열중인 경우도 그렇다. 더구나 취재는 아예 제쳐놓고 광고영업에만 매달리는 경우라면 영락없다. 진짜 기자들은 엄청나게 바쁘다. 사이비기자는 신문에 자신의 이름을 단 기사가 거의 나오지 않거나, 간혹 나오더라도 관공서나 기업의 홍보자료를 베낀 기사만 나온다.

또한 그런 홍보기사가 나오면 해당기관 또는 기업체의 간부를 반드시 찾아가거나 전화를 해 생색을 낸다. 기사는 쓰지 않으면서 약점을 잡아 은근히 겁을 주는 것도 전형적인 사이비의 유형이다.

 

사이비는 또 자기가 쓴 기사를 '특종'이라고 자랑하고, 취재원과 논쟁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힘을 과시한다. 취재원과 불필요한 논쟁을 금하는 취재수칙 1장을 모르기 때문이다. 진짜 기자는 설사 '특종'을 했다 하더라도 '독종(獨種)'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한다.

 

명함에 기자 직책 외에 겸업하고 있는 다른 직책이 나오는 것도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기자의 겸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더구나 명함까지 그렇다면 기자의 힘을 개인사업에 이용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

 

기자가 각종 영리단체나 이익단체·관변단체 등의 간부를 겸임하고 있는 것도 경계의 대상이다.

 

사이비기자들은 또 취재를 하면서도 소속 회사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기자실에서 왔다"고 하거나, 전화를 하면서도 "여기 ○○경찰서 기자실인데요"라고 말한다. 그들은 취재목적이 아닌 사적인 일을 처리할 때도 반드시 기자신분을 밝히는 게 특징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 중 서너건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라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신문사의 규모나 영향력의 차이에 따라 사이비의 기준을 정할 수는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 <옥천신문>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지역의 작은 신문에 불과하지만, 서울의 그 어떤 거대언론보다 정론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같지 않은 신문사의 사주가 자신의 학력컴플렉스를 감추고,작은 기업의 약점을 잡아 집중보도하고 그 일을 해결해 준다고 돈받아 먹고 그 회사에 납품하는 하청회사까지 소개하고 커미션 받아먹고, 자신에게 행사장 초청장 보내지 않았다고  그 행사 잘못되었다고 트집잡는 보도하고 기자들의 보도문 행간까지 통제하고 자신에게 아부하는 하는짓이 똑같은 무식한 특정 지역 정치인 띄우는 보도 시리즈로 내보내고 무식한 언론사 사주에게 고개숙이지 않는 공무원과 지역 인사들에게 시비걸고 노인잔치 한다고 지역 신협과 결탁하여 돈 버는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자신이 발행하는 신문같지 않은 신문 복사하여 영인본이라고 만들어 만만한 공무원들과 영세 기업인에게 강매하고 사지 않으면 이런저런 트집잡아 아니면 말고식의 엉터리 기사 내보내고,신문광고 주지 않는다고 뻔뻔한 얼굴들이 밀고 구취가 풍기는 입으로 땡깡 부리는  이런 무식한 언론인이 우리 지역에는 없겠지요???

선거때만 되면 신뢰성 없는 여론조사를 빌미로 후보들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돈 많이 내는 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성한 여론조사 결과를 대문짝만하게 내보내고 얼굴 두껍게 다니는 언론사의 사주는 우리 연기군에 없겠지요?

그 엉터리 기사로 선거법위반하여 벌금형 받고도 얼굴 두껍게 지역사회에 명함 들이밀고 다니는 후안무치한 언론인은 우리 연기군에 없겠지요?

각급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정 내빈석에 군수와 군의원 자리 만들어 놓으면 무식한건지 모르는건지 일부러 군수자리 옆에 무조건 앉아 퉁치고 앉아 일어나지 않는 뻔뻔한 지역언론사주가 우리 연기군에는 없겠지요?

 

사이비 언론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의 가장 큰 암적인 존재 입니다.

우리 연기군에는 위의 사례에 나오는 사이비 악질 언론사는 없겠지 믿고 싶습니다.

주간지 하나 만들어 놓고 만만한 중소업체 협박하고 조그만 고을의 군의원 하나 키워주고 죽여본다고 설치는 그런 막되어먹은 파렴치한 사이비 언론사는 우리 연기군에 없겠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