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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검객 2005. 9. 19. 20:30
<전공노 파업첫날 이모저모>-충남
[연합뉴스 2004-1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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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 파업 첫날인 15일 충남지역본부 소속 7개 지부 대부분 조합원들이 정상 출근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행정 공백은 없 었다.

보령지부는 소속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전원 출근했으며 논산과 부여지부 등 7개지부 3천200여명의 조합원 대부분도 파업 참여없이 평소와 같이 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노조원들이 집단행동을 보일 경우 모두 검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7개지부에 모두 367명의 경찰관과 전경 3개 중대를 배치했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부유 본부장에 대해 검거전담반을 구성, 검거에 나섰다.

 

 

 

 

<전공노 파업첫날 이모저모>-충남
[연합뉴스 2004-11-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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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무단결근...행정공백 없어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파업 돌입 첫날인 15 일 충남지역본부 소속 7개 지부에서 파업 참여 공무원들은 극소수에 불과, 행정공백 은 나타나지 않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7개 지부 3천200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이날 무단결근한 공무원 은 연기군 9명을 비롯, 청양.부여 각각 2명, 논산,서천 각각 1명 등 모두 1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각 지부 간부 등으로 소재지 파악이 안돼 도는 이들이 투쟁에 참가했거 나 파업에 동참하려고 무단 결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파업에 가담한 공무원이 각 지부별로 극소수에 불과해 우려됐던 행정 공 백과 민원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다.

각 지자체는 이날 무단결근을 한 공무원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대부분 연락 이 되지 않는 상태로 무단결근자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징계 절차를 통해 파 면 등 강력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노조원들이 집단 행동을 보일 경우 모두 검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7개 지부에 모두 367명의 경찰관과 전경 3개 중대를 배치했으며 체포영장이 발부된 연기군지부 김부유 본부장에 대해 10명의 경찰관으로 검거전담반을 구성, 검거에 나 섰다.

 

 

충남도청서 `전공노 징계 중단' 집회
[연합뉴스 2004-11-23 15:29]

(대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본부와 민주노총 대전. 충남본부, 민노당 대전.충남지부 소속 회원 100여 명은 23일 오후 충남도청 정문 앞 에서 집회를 갖고 "공무원 노조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도청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황용연 전공노 연기지부 사무국장 등 연기지역 노조원 9명, 논산, 부여, 서천, 청양지역 노 조원 등 모두 16명의 징계 대상자들이 참가했으며 수배중인 김부유 충남본부장은 불 참했다.

이경수 민노총 충남본부장은 "정부는 전공노 파업을 빌미로 단순 가담자를 포함 한 수 천 명의 노조원들을 징계해 `강압정치'와 `공포정치'를 하려하고 있다"며 ▲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과 징계를 중단할 것 ▲정부는 노조와 전면적 대화에 나설 것▲공무원의 `노동3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김영수 전공노 연기지부 부지부장은 "파업 당일 정부는 복귀명령서를 통해 `오후 6시까지 복귀하라'고 해놓고 오후 5시에 복귀한 노조원들 까지 모조리 인사위에 회부했다"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너무 강경하게 대응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징계대상자들은 기자회견 후 도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청사 곳곳에 배치된 경찰 병력 300여 명 및 도청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대기실에 들어가지 않고 인 사위원회가 열리는 소회의실 복도 바닥에 앉아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한편 인사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 민노총 충남본부 회원 등 80여 명은 도청정문 앞에서 "전공노 탄압 중단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계속했다.(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