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이란..
2004년 공무원노동조합 연기군지부장 겸 충남지역본부장 재임시 정부의 노조탄압 방침에 따라 대전지검 공안부에서 나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던 수사관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오늘 오랜만에 소식을 주고 받았다!
지금은 대전고검의 사무관으로 재직중이라 한다!
한때는 나를 구속하려는 법리 수사를 나는 방어 법리를 치열하게 주고 받으며 대치했는데~~
ㅎㅎ 세월이 흐르니 이런 소식도 반가워진다!! 세상사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위해 그 당시 치열하게 공직사회 개혁을 외치다 해직을 당하고 16년째를 맞이 했는지...
남은 내 생애 무엇을 더 욕심내고 살리..
다 내려놓고 허허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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