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 득표로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조치원읍에 지역구를 둔 김부유 의원(사진)이 이번에는 충남과 세종시의회에 처음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보고서를 발표해 지역구를 넘어 “일 잘하는 의원”의 소리를 듣게 됐다.
김부유 의원은 “시민들이 주신 의원직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수행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계기를 삼고 자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발로 얼마나 뛰어는 지를 살펴보는 동시에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 치의 오점이 있는지 없는지를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질책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심판을 받는 계기를 삼는다는 목적으로 보고서를 만들었다.
시민을 위한 조례발의(대표발의)를 최고 많이 하는 의원으로 세종시의회에서도 정평이 날정도로 시민만을 위해 노력하며 공부를 많이 하는 의원으로도 인정받을 정도이니 김 의원이 의정활동과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그를 사랑하는 자세에서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김의원의 왕성한 의정활동과 송곳 같은 집행부의 질타와 질의는 세종시민을 대변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게 시민들의 의견이다.
이에대해 조치원읍에 거주하는 주민은 “내가본 김 의원은 밝은 곳 보다는 어두운 곳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민들에 입장에서 늘 활동하는 모습에 저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든다”며 “세종시 모든 의원들이 김 의원 처럼 노력하고 어두운 구석을 밝은 곳으로 인도하는 의정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한편 세종의회 의정활동에 관련해 많은 시민들은 “의정활동 보다는 선거를 인식해 행사장만 찾아다니면서 인사만 하고 의회 출석을 하지 않는 의원이 아닌 김 의원처럼 집행부에서 많은 욕을 먹는 의원이 돼야만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의회의원”이라며 “욕도 먹지 않는 의원은 자리만 차지하고 시민의 세금만 먹는 돈 먹는 하마라는 낙인을 받기 충분하다”며 질책의 수위를 높였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