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대통령은 “공약 이행하라”

민주당 충남도당 대통령은 “공약 이행하라”

연기군에서 기자회견

민주당 충남도당은 15일 오후 3시 조치원역 광장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를 위한 집회를 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국회의원과 도당 상임고문, 민주당소속 충남도의회 의원, 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군의회 김부유의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과학벨트 공약이행 촉구대회도 열었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대통령은 사회를 통합시키고 국민을 단합시켜야 하는데 과학벨트로 전국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있다”며 “정부가 자초한 이번 문제의 해결을 위한 유일한 길은 공약대로 실천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의도하는 과학벨트 분산배치는 최악의 결정이며 거점지구를 대전으로 결정하는 일도 공약위반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