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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조치원읍 연기도서관-수원지 광장-군민회관 주변이 청소년 문화존으로 조성돼 청소년들의 문화?놀이마당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사)청소년마을이 주관한 청소년 어울마당 축제에서 학생들이 단체 줄넘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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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기군 조치원읍 연기도서관 주변 수원지 광장이 청소년들의 문화·놀이마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16일 조치원읍 평리 연기도서관-수원지 광장-군민회관 주변을 ‘청소년 문화존(zone)’으로 조성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대표 김부유),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평리수원지 문화로 광장에서 ‘청소년 지킴이’ 행사를 갖는다.
보건소는 이곳에서 건강관련 영상물·인형극 상영, 건강골든벨, 가상음주 체험, 흡연학생의 경우 금연서약서작성·금연상담실시·금연클리닉등록, 직·간접흡연 폐해 시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상담 등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전문가와 지역청소년지도자 협조로 풍선아트, 네일아트, 종이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장과 장래 직업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 잡(Job)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청소년 문화존 지정 구역인 수원지공원 열린 광장에서 청소년음악회, 연극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존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의 장으로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상훈 기자 kshoon0663@daejonilbo.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