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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임이 교차하는 금강 |
(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금강일대 자연보호활동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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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회장 김부유)에서는 지난 7일 행복도시 예정지구인 금강변 양화리 지구에서 불법어로행위를 감시하고 보트를 동원하여 불법정치망과 어구 등을 수거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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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기군에서 수렵장을 운영할때 금강변에서 포수들이 무차별 살상을 가했던 엽총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 이날 금강을 둘러보고 자연보호활동을 한 협회의 회원들은 금강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는 반응이었다.
한 회원은 “겉으로는 아름답지만 금강변 곳곳에 불법쓰레기 투기 행위와 불법 어로 행위가 버젓하게 행해지는 현장에 말을 이을 수가 없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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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도 잔인한 살아있는 개구리를 미끼로 한 주낙이라는 낚시도구를 이용한 불법 낚시꾼들이 설치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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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나 봄직한 불법 정치망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회원들이 보트를 이용하여 수거하여 오고 있다. | 또한 이번 환경감시 활동을 통하여 자연을 보존하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와 관련 정부기관에서 끊임없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일관된 정책을 수립하고 그 정책을 뒷받침하는 일들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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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망에서 죽은 눈치라는 고기의 모습이 너무도 애처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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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미 자루속에 같혀서 괴로워 하는 대형 잉어로 족히 80센치가 넘는 듯 | 이들은 개발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불법행위를 근절할 행정력과 함께 국민 의식개혁이 절실하다며 계몽 운동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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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자연보호활동에 참여한 (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회원들 | (사)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강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보호 지킴이 역할에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헌신봉사 할 뜻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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