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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협약식

청룡검객 2008. 12. 22. 23:06
 
편집 : 2008.12.22 월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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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해 청원군ㆍ연기군 주민 손잡아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한 연대와 공조 협약식 가져
2008년 12월 22일 (월) 21:57:25 이종승 기자 cninews@hanmail.net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해 청원군 행정도시 주변지역 편입추진위원회 (위원장: 채평석)와 행 정 도 시 사 수 연 기 군 대 책 위회 (위원장: 조선평, 서종구) 가 주민 공조를 위한 협 약 식이 22일 연기군청 대회의실 실시됐다.

이번 협약은 행정도시의 정상추진을 위한 실행적인 담보가 없는 가운데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정책 올인으로 행정도시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정부의 세종시설치법률안 제출이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기관 통폐합으로 정부기관 이전계획 변경고시도 뚜렷한 이유 없이 연기되고 있으며, 최근 야당의 세종시설치법률안의 단일안 마련으로 지자체간의 이견이라는 걸림돌이 해결되었으나 청원군 의회는 지난 16일 세종시 주변 편입반대의견서를 채택하여 주민의견을 왜곡하고 국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제기될 공청회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소지가 있어 청원ㆍ연기 주민의 연대를 통해 세종시설치법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향후 행정도시 정상건설을 위해 상호협력과 공동행동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행정도시사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성, 지방분권의 상징성을 극대화하여 전국의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의지와 충청도민의 공동발전에 대한 염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갖게 되었다.

청원군행정도시주변지역 편입추진위원회와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는 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행정도시 관철과정에서 보여준 충청도민의 높은 연대와 신뢰의 정신을 회복하고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행정도시 건설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도시가 정부직할의 특별시의 법적지위를 갖고 행정도시의 행정중심기능 사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도시 사수 연기군대책위 조선평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도시의 조속추진과 정상건설을 위해서 항상 굳게 손을 잡았던 우리들은 충청권 단결의 상징이며 우리가 잡은 손 놓지 말고 더욱 굳건히 해서 이번 회기 내 세종시설치법을 국회에 통과시키고 정부기관 이전계획을 행안부 장관이 즉각 고시하도록 힘을 모아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