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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3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10.29 재보궐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이 기초단체장 1곳과 기초의원 2곳을 모두 석권했다.
29일 자정 무렵 종료된 기초단체장 연기군수는 자유선진당 유한식 후보가 1만2171표(51.94%)를 득표해 당선됐다.
개표 초반 각축을 벌였던 한나라당 최무락 후보는 8466표(36.13%)를 얻는데 그쳤다.
또 민주당 박영송 후보는 1702표(7.26%), 무소속으로 이천규 후보는 707표(3.01%), 성태규 후보는 385표(1.64%)를 각각 득표했다.
연기군 가선거구 역시 자유선진당 김학현 후보가 3568표(34.09%)를 득표해 당선됐다.
후보별 득표는 민주당 김부유 후보 2515표(24.03%), 한나라당 강용수 후보 2344표(22.40%), 창조한국당 조용호 후보 729표(6.96%), 무소속 강대철 후보 713표(6.81%), 민주노동당 최주명 후보 595표(5.68%)를 각각 얻었다.
홍성군 라선거구도 자유선진당 이두원 후보가 2523표(48.13%)를 득표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졌으며, 한나라당 이선균 후보는 2201표(41.99%), 무소속 김순제 후보는 517표(9.86%)를 각각 득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