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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선거 세번 치루게 된 건

청룡검객 2008. 10. 9. 08:43

10.9 목 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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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선거 세번 치루게 된 건
심대표의 잘못된 공천 때문!"
민주당 연기보궐선거 박영송 군수 후보, 김부유 군의원 후보 기자회견

 

세종뉴스 편집부

 

 지난 8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연기군수 보궐선거 박영송 군수 예비후보와 김부유 군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과 양승조 충남도당 위원장,선병렬 대전시당 위원장,박수현 중앙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연기군수 및 기초의원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영송 연기군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반성 없는 자유선진당은 실추된 연기군민의 자존심을 세울 수 없다"고 말하고 "지역정당 운운하며 또다시 이번 선거에서 연기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전에 연기군에게 진심어린 사죄부터 하는 것이 정치도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잦은 재보궐선거로 병들어 있는 연기군을 치유하고 행정도시를 되살리는 깨끗하고 힘있는 여성, 진정으로 연기군을 살릴 수 있는 대장금, 저 박영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박영송 연기군수 예비후보(좌)와 김부유 군의원 예비후보
 김부유 연기군 의원 예비후보도 "연기군은 자유선진당의 모체인 국민중심당의 공천만 받으면 다수가 당선되는 정치 폐해가 이어져 왔다"며 "그 결과가 4년 임기의 군수선거를 세번씩 치루게 한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대표의 잘못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금품선거, 공무원 줄서기, 향응 제공 등 불법 선거는 정당 바람에 기대어 당선만 되고 보려는 후보자의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되는 만큼 제가 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서서 연기군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한 "행복도시 건설의 원조는 민주당"이며 "신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한 세력이 한나라당과 그 추종세력"이라며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행정수도에 대하여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고 싶다고 한 발언을 연기군민은 아직 잊지않고 있다"며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