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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돼지 두마리의 행복 소식

청룡검객 2021. 12. 31. 18:56

[2021년 마지막 날 어부바 돼지 두마리의 행복]

결국 2021년도 마지막 페이스북 소식도 사회공헌 관련 글로 마무리 합니다...그렇지만 저는 기쁩니다.
누군가를 위한 기부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한푼두푼씩 내어주는 마음이 모여 돼지 두마리의 배가 두둑하니 불러와 2021년 마지막 날 저녁에 세종시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한 일에 소중하게 쓰여질 소중한 성금을 받아왔습니다.
카페 봄봄 세종시 조치원점(대표 오인숙)은 31일(금) 저녁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에 십시일반 모여진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을 기탁했습니다.
사랑의 저금통은 카페 봄봄 조치원점이 개업한 2020년 6월부터 사업장 계산대 앞에 비치하여,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도 동전가득 돼지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오인숙 대표는 “고객들이 저금통을 차곡차곡 채울 때마다 이웃에 대한 마음도 함께 넣었을 것이라며, 남을 위해 적지만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뿌듯하다. 올 겨울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저금통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새해 인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 새해에는 정치적 논쟁으로 서로에게 상처주고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지난 3년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최선을 다하며 남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작은 기부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면서 지금의 세종시사회공헌센터를 일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금년도 12억원이 넘는 많은 기부실적을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며 코로나19 거뜬하게 물리칠 수 있는 검은호랑이의 기운으로 국운융성과 개인의 행복이 넘쳐나는 새해가 되길 소망 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부유 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