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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구호급식 지원 체험 봉사활동 전개

청룡검객 2018. 11. 13. 17:37


세종인뉴스

적십자 세종지구협의회 재난 이재민 구호급식 지원 체험 봉사활동 전개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는 13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조치원역 광장에서 구호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세종인뉴스)

[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이하 지사회) 세종지구협의회(회장 구제화)는 13일 오전 9시부터 13:00시까지 지사회 구호 급식차량의 지원을 받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재난 이재민 구호급식 지원 체험 및 심리사회적지지 PTSD(상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여성자문위원회 후원과 세종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규모 재난시 이재민들에 대한 급식 지원과 심리사회적지지 PTSD(상담)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 임원진들이 활짝 웃는 모습으로 봉사현장을 지키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이날 현장에는 구제화 협의회장을 비롯 각 단위 봉사회별로 참여한 봉사원들이 구호급식 차량을 이용해 밥을 짓고 국을 준비해 즉석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재난 발생시 이재민들을 위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시민들에게 주먹밥과 오뎅국을 제공했다.

재난심리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심리상담 봉사요원들

또 세종지구협의회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봉사 요원들은, 조치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재난현장에서 기본적 지지 및 인간적 지지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주며 공감, 관심, 존중, 피해자의 대처능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지원 행위에 대해 설명하며 심리적 상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즉석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밝은 표정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적십자사의 폭넓은 봉사활동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이들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세종지구협의회는 구제화 회장을 비롯해 세종시 각 읍 ·면·동에 거주하는 세종시민들로 구성 600여 봉사원들이 참여하며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국제 NGO 기구로 등록되어 있어 각 시군구 봉사회는 일반 사회단체와 달리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회비를 내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적십자 봉사원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인뉴스)

차수현 기자  chaph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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