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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의 무술, 펜칵실랏 공주에서 飛上 하다

청룡검객 2016. 10. 19. 23:50

동아시아 펜칵실랏 요람 공주시

조형기 총재 등 펜칵 보급에 앞장서

  
▲ 제11회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제1회 대한민국 펜칵실랏 국제 오픈 챔피언쉽 대회 성적 홍보물


[공주=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영화 ‘테이큰’, ‘본시리즈’, ‘옹박’과 국내영화 원빈이 주연한 ‘아저씨’ 등에서 현란한 싸움기술인 ‘펜칵실랏’ 무술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 실전 무술이 ‘펜칵실랏’이다.


펜캇실락은 2018년 아시아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루나이)의 전통 무술로서 영적, 호신술,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실전 종합무술로 구성되어 있다.

사단법인 대한 펜칵실랏연맹 총재는 조형기 관장(29)으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가 고향인 그는 공주고를 졸업하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나 필리핀 대학(회계전공)을 졸업, IBM에서 근무했다.

  
▲ 필리핀 유학중 펜칵실랏의 고수인 프란시스코 아이코쵸 스승을 만난 인연이 한국의 공주까지 이어졌다(사진 왼쪽 프란시스코 스승과 조형기 관장)


 총재는 필리핀 유학중 만난 펜칵실랏의 고수인 펠립 호카노와 프란시스코 아이코쵸 스승을 만나 수련하던 중 아시안 펜칵실락연맹 회장인 Mr.쉐이 알라우딘시 씨와 인연을 맺고 체계적인 무술을 익히고 지난 ‘14년 9월 대한 펜칵실랏연맹 인준을 받고 10월에 귀국 후 한국에 펜칵실락을 공식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펜칵실랏 국내보급 시작 2년 만에 충남 공주시에 본부가, 충북 괴산군(중원대 경호학과), 대전시 갈마동(주식회사 세다코리아 내), 서울 강동구과 경기도 수원시 등지에 수련장이 있고, 약 2000여 명이 수련을 하고 있다.

  
▲ 제11회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제1회 대한민국 펜칵실랏 국제 오픈 챔피언쉽 대회 심판진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제1회 대한민국 펜칵실랏 국제 오픈 챔피언쉽 대회(전세계 9개국 출전)에서 조 총재와 박영만 교수(중원대학교 경호학과)가 직접 지도한 선수단은 금메달에 공주 신월초 6학년 김준수 선수, 은메달에 중원대 경호학과 이기혁, 이창교, 조순기, 권민찬,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이동희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입상을 했다. 동메달 역시 중원대 경호학과 심재승,박동진 선수가 수상했다.


이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중원대 경호학과 조순기 선수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 지도자에는 중원대 박영만 교수와 연맹 전선민 교육부위원장이 선정되었다.

조형기 총재가 직접 지도하는 충남 공주시에는 약 100여 명의 수련생들이 수련을 하고 있다.

  
▲ 세계 1위 챔피언을 맞아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이동희 선수(사진 왼쪽)
  

▲ 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를 방문 펜칵실랏 실전무술을 지도하고 있다.



조 총재는 지난 8월엔 귀신잡는 해병대, 해병대중의 해병대라 불리는 해병대 1사단 특수수색대대를 방문 수색대원들에게 펜칵실랏 무술을 지도하며 해병대원들에게 펜칵실랏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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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무술, 개인 호신술은 물론 특수부대 등 전문집단에는 최상의 전투력을 보유할 수 있는 무술 펜칵실랏은 대한민국 고유무술과 함께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사)대한펜칵실랏연맹 임원진은 명예총재에 양승조 국회의원, 조형기 총재, 박인규 회장, 김태우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맹 박인규 회장은 공주시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장애인 단체와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사회복지 일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펜칵실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사단법인 대한펜칵실랏 조형기 총재와 박인규 회장이 수련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