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의정활동 보고서

세종시 잘 만들수 있습니다.

청룡검객 2012. 1.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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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청장,"세종시청 당초 계획대로 하겠다!'
연기군 의회 의원들 송청장 방문한 자리에서
2012년 01월 16일 (월) 18:13:25 장승현 기자

   
          연기군의회 의원들과 송기섭 건설청장이 지난 16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 연기군의회 의원들이 그동안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시청 이전과 관련해 송기섭 건설청장을 방문했다.

 

이날 연기군 의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송기섭 건설청장은 "정부부처 이전 계획은 당초 계획대로 실시하기로 총리실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기섭 청장은 "세종시와 예정지역을 잇는 6차선 도로를 8차선으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 지시했다"고 말했다.

 

송기섭 건설청장은 "학교 건설 사업은 2014년까지 정부 재정으로 60 개 이상 건립할 것이다"고 말하고 "부강공고의 몇개 학급을 마이더스  학교로 시범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치원읍 등 북부권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총리실에서 계획을 만들고 있고 현재의 연기군청과 연기교육청  등의 부지에 대한 정부 출연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송청장은 " 조치원읍 등의 국유지 및 공유지 등을 활용해 행정타운을 건설할 복안 등 많은 발전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 공동화 문제 등은 정부재정으로 메꿀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이 건설청장한테 "세종시 시청사 등 지방공공청사를 예정지역 외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한지, 또 이전 계획이 있는지?"라는 공문을 보내자 이에 대한 답변에서 "세종시 시청사 등 지방 공공청사를 예정지역 외에 건설하는 경우 행복도시 건설 기본 계획 및 개발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면서 " 기존 계획 및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미 집행된 사업비 등을 고려할 때 시청사 등의 이전은 현실적으로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한 송기섭 건설청장은 "세종시 시청사 등 지방 공공청사를 예정지역 외에 건설하는 경우에는 시청사 건립 등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럽 제 20조(예정지역을 대상으로 개발계획 수립)에 의해 건설청 예산으로는 집행할 수 었다"고 명확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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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이전 보단 공동화현상 방지 대책이 '우선'
송기섭 건설청장 "북부권 지역 일대에 행정타운 등 공공연구기관 설치하겠다"
2012년 01월 16일 (월) 23:24:43 시민의함성 bbkim998@naver.com

[시민의함성/김기완기자]= 16일 8명의 연기군의원들이 송기섭 건설청장과 세종시 출범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출범에 대한 전반적인 대화였지만 이미 예견했던대로 시청사 문제가 논의됐다.

 

송기섭 건설청장은 시청사 북부권 이전에 대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발상이라는 점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예정되로 또한 원안되로 추진중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특히, 북부권 지역의 공동화 현상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로 조치원읍 일대 개발계획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종시 예정지역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북부권 주민들이 피해의식을 갖지 않도록 조치원읍 일대에 행정타운 등 공공연구기관을 설치하겠다는 것.

 

오는 7월1일 세종시 출범 이후 연기군청사가 임시 세종시청사로 쓰여지게 되지만 향후 2013년 12월 금남면 호탄리에 위치한 시청사가 준공되면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새로운 시청사로 들어가게 된다.

 

송 청장은 이를 대비해 현재의 연기군청사에 공공연구기관 등을 입주시켜 최대한 활용, 빈 공간으로 남겨두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공동화 현상에 대해 연기군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을 건설청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송 청장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에 대해서도 "현재 외부에서 수 많은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며 "주민들의 걱정처럼 공동화 현상은 가시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치원읍이 지역구인 김부유 연기군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직후 <시민의함성>과 인터뷰에서 "간담회를 하면서 송 청장의 진정성과 포스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시청 이전문제와 조치원읍등 북부권의 공동화대책 방지 정책등에 대한 현안 문제에 대하여 연기군의회는 지난 1월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게 세종시청 이전 문제에 대한 국가기관의 명확한 세종시 건설 방향과 세종시장등의 시청이전에 관한 결정권이 있는지등 중요한 현안문제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자리를 갖고자 요청하였고 건설청에서 이를 받아들여 간담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대의장과 조치원읍이 지역구인 김학현의원과 김부유의원을 비롯한 김선무,고준일,박성희,진영은,장승업의원등 9명의 의원이 참석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