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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세종시장… 민주당의 '새 인물'

청룡검객 2011. 11. 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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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세종시장… 민주당의 '새 인물'
김부유 연기군의원 "연기군 지역의 정치적 지지기반은 내가 월등"
2011년 11월 14일 (월) 21:44:13 시민의함성 bbkim998@naver.com

   
 ▲ 김부유 의원.

[시민의함성/김기완기자]= 초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를 5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공직에서 물러나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민호 전 건설청장의 향후 행보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한식 현 연기군수도 내년 1월말경 현직에서 물러나 출마할 의사를 빚췄다. 유 군수는 자유선진당의 당적을 유지 하면서 세종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대 세종시장 민주당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이춘희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과 더불어 새로운 민주당 후보로 김부유(46세) 현 연기군의원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적인 큰 움직임 없이 내심 세종시장 출마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급기야 민주당 후보들과 경선까지 해볼 자신이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최근 이 같은 입장을 민주당 충남도당에 전달했다.

 

미래의 세종특별자치시인 연기군의 정치적 지지기반을 본다면 민주당 후보들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일각에선 김부유 의원의 출마도 사실상 가능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김 의원도 지역적인 지지기반에서 같은 당의 타 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우세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4일 <시민의함성>과 전화통화에서 "타 후보들에 비해 학력이나 정치력은 약할지 몰라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데 고학력이 무슨 상관이냐"며 출마 의사를 내빚췄다.

 

이어 김 의원은 "주민들의 지지로 자신감에 불이붙은 이상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됐다"며 "부득이한 경우 타 후보들과의 당내 경선까지 해볼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