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기원, 바램 등 사연을 적어 타임캡슐을..

세종 희망의 숲 기념식수

금남보 일원에 왕벚나무 286본, 영산홍 3700본 식재

2011년 03월 28일 (월)

2일 금남면 첫마을 아파트 앞 금남보 주변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세종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심대평 국회의원, 김종민 충남도 부지사, 유한식 군수 등 기관장과 기념식수를 신청한 신청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 희망의 숲에는 기념 식재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로부터 1본당 15만원에 신청을 받아 왕벚나무 286본과 영산홍 3,700본이 식재 되었다.     (20년뒤 개봉할 타임캡슐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희망지를 희망캡슐에 담고 있는 참석인사들 : 좌로부터 신정균연기교육장,한만희 건설청장,김부유 연기군의회의원,김종민 충남정무부지사,이만희 환경부장관) 기념식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산림청 관계자로부터 식재요령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기증자를 알리는 표찰을 나무에 달았다. 세종 희망의 숲에 왕벚나무를 기증하고 식재한 시민들은 식재를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스스로 자기 나무를 관리하고 키우게 된다. 식재 참석자들은 나무 식재를 마치고 각자의 추억과 기원, 바램 등 사연을 적어 타임캡슐 보관하였으며 20년 뒤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