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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호...힘들어요!!

청룡검객 2010. 2. 22. 00:27

사단법인 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는 연기군지역의 야생동식물보호에 앞장서는 환경단체입니다.

나날이 무분별하게 남획되고 포획되고 살상되는 야생동식물을 보노라면 인간의 본성이 과연 어디까지 잔인한 것인지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자연환경이 제대로 보존이 될때 우리 인간들의 삷도 풍요로워 지는 것을 우리는 모두 잊고 사는걸까요..

오늘 안타까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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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입은 말똥가리 구조
불법밀렵, ‘자연환경 파괴 원인’
2010년 02월 22일 (월) 김오준 기자 ojkim1037@naver.com
   

맹금류(수릿과)에 속하는 말똥가리가 날개에 총을 맞고 떨어져있는 것을 월하리 ㅇ주유소 직원인 김 모씨(41세)의 신고로 죽음의 문턱에서 사)자연동물보호협회(회장 김부유)로 인계됐다.

22일 발견된 말똥가리는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번식하고 있는 텃새로, 한때 흔한 맹금류였으나 현재에는 무분별한 남획과 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등급기준 II급을 받고 있는 조류로 앞으로는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확인됐다.

총에 맞은 말똥가리를 처음 발견한 김 모씨는 종촌 지역으로 기름 배달을 하고 오던 중 인근야산에서 푸덕이며 날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주유소로 옮기면서 신속하게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자연동물보호협회는 김 씨가 주유소에 보호하고 있던 말똥가리의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충북에 있는 협력 동물병원으로 이송했고, 치료 후 회복기를 거쳐 방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부유 회장은 “연기군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 중에서 참매, 부엉이, 소쩍새 등이 박제를 하기 위해 무분별한 불법총기류에 의해 희생되고 있다며, 불법밀렵은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 “한순간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잡지 말아야할 동물까지 잡는 것은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할 행위이다. 사람들에 의해 죄 없는 동물들이 죽어 가는 것을 볼 때 마음으로부터 연민의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연동물보호협회는 같은 날 오후 3시경 전동 송곡리 지역에서 불법으로 쳐놓은 그물을 회수하고 그물에 걸려 있던 물고기 50여 마리를 방생했다.

   

* 불법밀렵신고: 상황실 041)864-0261 / 사무실 041) 867-4876

 

 날개에 총탄을 맞아 날지 못하는 매의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야생의 한국 하늘에서는 최고의 사냥꾼인 날지 못하는 매의 눈이...안타깝습니다..

 전동면 보덕리에 불법으로 설치된 그물을 우리 회원들이 제거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1일 밤 7시30분에 연기군청에서 우리협회 회원들과 연기군청 환경보호과 , 산업과 특별사법경찰지원팀, 연기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야간 밀렵감시 활동을 나가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