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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태백산

청룡검객 2008. 4. 5. 20:59
하얀 수채화…과연 ‘太白’이구나
4월의 태백산… 정상서 맛보는 ‘눈(眼)의 성찬’

눈·주목 그리고 운무…
 
 

붉은 일출
 
태백산 정상 부근의 주목군락지 위로 황홀한 아침 해가 떠
 
오르고 있다.

아래로 핀 눈꽃
 
태백산 정상 부근에는 하얀 눈꽃이 소담하게 피어 있어 보
 
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장군단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한 장군단에서 사람들이
 
 합장을 한 채 기도를 하고 있다.
 

 

태백산(해발 1,567m)은 예부터 하늘에 제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정상 부근의 고사목과 주목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태백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일출은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꽃과 설경을 보려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신령스러운 명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