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in뉴스 보도 소식

민주당 연기지역 후보들 출정식 가져

청룡검객 2010. 5. 21. 20:31

> 뉴스 > 정치·의회

민주당 연기지역 후보들 출정식 가져

-홍영섭 군수후보 외 민주당 후보들 총 집결

2010년 05월 20일 (목) 12:40:00 장승현 기자

 

   

민주당이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출정식을 가졌다.

민주당 연기지역 후보자들은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에 조치원역 광장에  모여 “행정도시 세종시 원안 사수”를 내걸고 이번 지방 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홍영섭 연기군수 후보는 “6월 2일은 세종시를 반납하느냐 하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세종시를 지켜 갈기갈기 찢어진 연기군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박수현 공주.연기지역위원장은  “세종시 사수의 중심에는 민주당이 있었다.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자유선진당에 대해서도 “10석 남짓한 지역정당 자유선진당이 군민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민주당 후보들을 당선시키고 세종시 원안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박위원장은 자유선진당에 대해서도 "지역정당이 행정도시를 지켜낼 수 있습니까? 지역정당 밀어줘 충청도 자존심 세워줬습니까? 충청도의 자존심 정말 지겹지 않습니까?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부유 민주당 군의원도 “원래 선거법에는 군의원이 연설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군수 후보 대신 올라왔다”고 말을 꺼낸 후 “한나라당은 지역에서 당을 감추고 다닌다. 그 당에 인기가 없다고 당을 등지는 건 말이 안 된다. 저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인기가 없어도 민주당을 내걸고 24%나 표를 얻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은 홍영섭 연기군수를 비롯해 임태수,최재민,박영송,  고준일, 김부유,지천호, 김장식,김선무 등과 선거운동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