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2번을 찍는 날 입니다!!!!
오늘 오전에 연기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본격적인 막을 올려 70여일간의 긴 선거운동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4년간의 도정과 군정과 의회를 끌어갈 선출직 전국 1933개 지역구에서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원들 3,418명을 선출하는 최대의 선거로 경쟁률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별 후보자 또한 또한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당, 미래희망연대,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국민중심연합등 다양한 정당의 후보자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올 전망 입니다.
저는 오늘 연기군의회의원 선거 조치원읍 선거구에 출마를 하고자 후보등록을 하였습니다.
정당은 지난 2008년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민주당의 공천을 확정받아 기호 2번으로 등록을 하였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선거구(조치원읍)에서는 3명(득표순으로 1,2,3위)의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연기군 전체 10명 선출)
지난 2006년 선거에서는 국민중심당 2명, 열린우리당 1명이 당선이 된바 있습니다.
득표현황을 보면 당시 국민중심당의 후보가 1위(약2600표로 당선), 2위 당선자는 열린우리당 후보(약2370표), 3위는 역시 국중당의 후보가 당선(약2300표)된 사례가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처음 출마하여 1,310표로 6명중 4위로 낙선을 하였고(1위 국중당후보, 2위 열린우리당후보,3위 한나라당후보,4위 무소속김부유, 5위 민주당 후보, 6위 무소속후보순), 지난2008년 10월의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선거당시 정당지지율 약7%)으로 출마하여 2,515표(약25%득표)를 득표하고 7명의 후보자중 2위로 낙석을 하였습니다.
저는 오늘 또 다시 결코 쉽지않은 선거전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두번의 낙선을 통하여 더욱 더 다양한 경험을 갖게 되었고 그 경험속에중에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발견하였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첫 선거에서 1,310명의 지지자가 2년후에 2,515명의 지지자로 늘어나고...
어찌보면 보잘것 없는 서면 쌍류리 촌에서 자랐던 김부유에게 그들의 믿음을 담보없이 대출해 준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저는 더더욱 희망을 갖게 된 것 입니다.
이제 선택을 한 이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력을 다하여 이번에는 2번으로 출마한것에 대한 후회가 없도록 할 것 입니다.
함께하여 주시는 분들이 4년전 보다는 더욱 더 많이 배가된 만큼 그분들과 함께 마음을 합쳐서 노력을 할 것 입니다.
그리고 6월2일에는 2번으로 당선증을 함께 받을 것 입니다.
지방자치 2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우리지역도 낡은 소지역정당바람이 지배하던 정체된 세월을 종식시키고 보다 더 진화된 세상으로 만드는데 제가 일조를 할 것 입니다.
박근혜의 이름으로 선진당의 이름으로 심대평의 이름으로 출마를 하는 후보가 아닌, 김부유의 이름으로 지역정당 바람만 믿고 출마하는 후보들을 이겨낼 각오가 충분히 되었습니다.
지켜봐주시고 힘을 나눠주십시요!!!
이번 2일에는 2번을 찍는 날 입니다~!!!!
연기군의회의원선거 조치원읍 가선거구 후보 김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