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회장 김순례)가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의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연기지구협의회는 어버이결연가정 사업과 다문화가정 연계사업을 활성화시켜 우수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적십자봉사회 중앙협의회로부터 2009년 우수지구협의회로 선정되었다.
연기지구협의회에서 전개하는 어버이결연세대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홀로 어렵게 사는 무의탁 독거노인과 결연하여 매주 3회 이상 가정방문하여 건강을 살펴주고, 집안청소, 빨래, 말벗어드리기 등과 함께 제철과일과 부식, 생필품 서비스는 물론 이미용서비스, 병원동행,온천관광 등 다양한 봉사로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연계사업으로
○ 외국인 며느리 생일 찾아주기 ○ 외국인 며느리 한글교실 (매주1회) ○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친정어머니결연식 개최 ○ 한국친정어머니 자매 결연자 문화교육 ○ 한국친정어머니 자매 결연자 한국전통음식(고추장담그기)체험 ○ 여성결혼이민자가족체험 학습여행 ○ 여성결혼이민자 한글스피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연기지구협의회 김순례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과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큰 상을 받았다. 부담과 책임감이 크지만 앞으로 이런 공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는 조치원부녀회에서 1996년 11월 26일 연기지구협의회로 결성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해 오다가 현재 2009년 4월 현재 11개 봉사회 270여명 봉사원이 어려운 이웃들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여 건전하고 따뜻한 사회풍토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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