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일상사

언제보아도 예쁜 우리집 식구들!^*^

청룡검객 2009. 3. 12. 23:49

 

 등산갔다가 주워온 죽은 나무토막이지만 그 위에 난을 붙여 놓으니 생명력이 되살아난 듯 하다.(난 이식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베란다에 있던 연산홍이 활짝 꽃을 피웠다~~ 

 몇해전에 만들어 놓은 풍난이 뿌리를 잘 내리고 이끼류도 파릇파릇하게 잘 살아서 보기  좋다.

아마도 금년에 우리집의 풍난중 가장먼저 꽃을 피울듯 하다. 꽃대가 살그머니 나온 모습이 넘 이뻐서 찍었다~~^*^

 양쪽으로 하나씩 두촉의 꽃망울이 나왔다.

 

 금강송 난인데 옆에 있는 난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와서 난의 모양새 때문에 떼어낸 난촉을 다시 이끼에 감아서 심었는데 잘 자란다.꽃이 넘 이쁜 난이다.

 올해만 잘 살아주면 내년쯤에는 위의 엄마난 만큼 예쁜 난이 될 듯 하다...

 작년겨울에 캐다 심은 더덕이 넘 잘 자란다~~~

 오늘 아침에 꽂이 넘 이쁘게 만개를 하여 다시한번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