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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검객 2008. 10. 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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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0/08 15:13:51  안희대 기자
민주당, 보궐 선거 원인 제공한 선진당 후보 사퇴 주장
"4년 군수 임기중 3번이나 치루게 한 선진당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오는 29일 실시되는 충남 연기군수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선진당을 공격한데 이어 민주당 역시 선진당의 후보 공천에 대해 맹공을 폈다.

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4년 군수 임기중 3번이나 치루게 한 선진당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포문을 열었고 안희정 최고의원 역시 “깨끗한 선거를 통해 승부를 가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기군수 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은 전략으로 부정 선거로 인한 피해를 앞세워 선진당을 공격하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의 칼날도 멈추지 않았다. 선병렬 대전시당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행정도시에 대해 군을 동원해서라도 막고 싶다”고 말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의 당(한나라당)이 연기군수가 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규제 완화가 결국 행정도시 축소로 갈것이라는 불안감을 그대로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대목이다.

민주당 박영송(여,38) 연기군수 후보는 “행복도시 건설을 시작한 민주당이 이를 완성할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녀는 “한나라당은 행정도시를 지켜낼 의지가 없다”고 말문을 연뒤 “반성하지 않는 자유선진당으로는 연기군민의 자존심을 세울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연기군 가 선거구에 출마한 김부유 후보는 “자유선진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연기군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금품선거, 공무원 줄서기 등을 강력히 배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